(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브런치콘서트의 인기가 뜨겁다.
15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에 따르면 오는 2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인 브런치콘서트가 티켓 판매 시작일인 지난 7월 29일 전석 매진됐다.
김진미 예술감독의 취임 후 첫 공연인 이번 공연 ‘아침 춤 풍경’은 청주시립무용단 김지성·박정한 수석단원의 안무와 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로 꾸며진다.
작품은 춤의 끊임없는 길을 향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김 감독의 독창적 연출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취임 후 첫 공연을 맞이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한여름 열심히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큰 감동을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용단은 오는 10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자歌... 하얀 거짓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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