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개학을 맞아 오는 26~30일 5일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8개소다.

이번 점검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 위생관리 수칙 홍보를 비롯해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담배 또는 술병 형태) 제조·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학교매점·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등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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