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임헌경(53·사진) 전 충북도의원이 바른미래당 청주시 흥덕구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에 지명됐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14일 13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역위원장 임명건이 최고위원회에서 장시간 계류되고 있어 조속히 조직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 의결 전까지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지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헌경 직무대행은 청주중, 세광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9·10대 충북도의원,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을 사퇴한 뒤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자신이 받은 단수공천이 번복되면서 예비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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