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베풂의 날 행사에서 환호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베풂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잇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2019 사회적기업 배풂의 날 행사가 지난 16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과 사회적기업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했다.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으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 및 공연장에서 만들기체험, 악기체험, 그리기퍼즐 및 축구교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합동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베풂의 날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도내 사회적기업가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의 설립 취지와 부합한 행사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건전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재정지원 및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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