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다자녀 가정과 1박2일 캠프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아빠 육아와 일‧가정 양립의 일상화를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7~18일 충북자연학습원에서 다자녀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다자녀가족 캠프에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10팀이 참여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첫날 온가족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신나는 물놀이와 캠프파이어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공예교실과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엄마들은 네일아트와 웃음치료 등 그간 육아에 전념하느라 누리기 힘들었던 여유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 했다.

아빠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아이 엄마도 잠시나마 아이 걱정 없이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고생하는 다자녀 가정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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