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관내 ‘황간휴게소(상하·행)’, ‘용우동(영동읍)’ 등 총 3곳이 ‘좋음’등급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위생등급 표지판 교부, 기술지원,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 위생관련 검사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되도록 지정 홍보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수준의 향상과 식중독 발생 감소를 위해 더 많은 업소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지역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여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영동군청 가족행복과(740-3794)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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