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가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담삼봉에서 청렴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와 직원 20여명은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단양군 일대 청렴유적지 탐방을 통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번 청렴교육은 단양군의 퇴계 이황 관련 유적지를 방문, 이황의 청백리 삶을 탐구함으로써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도담삼봉에서 청렴캠페인을 벌인 뒤 단양 수몰이주기념관을 방문해 탁오대 암각자 등을 둘러보며 청렴교육을 하고 옥순봉 산행 후 청렴실천 다짐을 하는 등 체험교육을 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퇴계 이화의 청백리 정신을 배울 수 있어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간 소통·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