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 대상 3기수 60명 모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라! 충주박물관 탐험대’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찾아라! 충주박물관 탐험대’는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는 총 5회에 걸쳐 선사시대 도구와 중앙탑 만들기 등 충주박물관에 소장된 유물과 연계해 평소 어렵게 여겨지던 인문학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와 2기 프로그램은 9월 1~10월 6일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에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3기는 10월 13일~11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에 열린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충주박물관 홈페이지(chungju.go.kr/museum)에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문학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인문학적 창의력을 높이고, 선조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043-850-3926)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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