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농·축산물 중점관리

농협충북본부 관계자가 청주의 한 하나로마트를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충북본부는 9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에 대한 구매가 커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사항, 제품의 유통기한경과,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축산물 이력제 및 표시사항 준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

지역본부와 시·군지부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도내 농협관련 모든 유통사업장을 살펴보고 미흡한 사항은 현지지도, 즉시개선, 행정당국 검사의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축산분야도 다음달 11일까지 ‘축산물 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축장, 가공장, 판매장 등에 대한 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선만 농협충북본부 홍보실장은 “특별점검과 함께 식품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도 우리 농축산물을 맘껏 즐기는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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