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거주지역과 산업체 주변 등을 대상으로 외국 식료품 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수입식품(축산물 포함)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한글표시사항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제품 보관기준 적정여부 등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행동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거주 외국인이 자신의 국가 음식을 안전하게 구입해 섭취 할 수 있도록 외국 식료품 판매 업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집중 점검과 홍보로 불법 수입 식품 판매를 근절해 시민(외국인)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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