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 증평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3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태풍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증평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상황 접수부터 긴급재난문자 송출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30분 안에 이뤄질 초기대응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태풍 재난훈련을 통해 증평군의 재난ㆍ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더 높였다”며 “재난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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