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방문 조사…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자료 활용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

충주시민들의 주거생활과 만족도 조사를 위한 충청북도 사회조사가 오는 26일~9월 9일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충주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구, 노동, 보건, 교육, 교통 등 63개 항목이며, 충북도 공통항목과 충주시 특성항목을 나눠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방문조사 시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조사”라며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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