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조유찬·김효중 아기 충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군 대표 출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기념사진 촬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성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대회에서 정도현, 조유찬, 김효중 아기가 모유수유아 충남도 선발대회에 군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사전 접수한 4-6개월의 모유수유아 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진영란 청운대 간호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조완석 전문의와 양선이 청운대 아동간호학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신체계측, 성장발달사항, 적기예방접종, 모아애착 등을 심사해 건강한 모유수유아 3명을 선발했다.

또한 이날 청운대 양선이 교수의 ‘모유수유의 힘’ 특강으로 홍역유행과 예방접종 필요성, 바람직한 이유식 방법 등 앞으로 아기를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장 건강한 모유수유아인 으뜸상은 정도현 아기가, 버금상에는 조유찬, 튼튼상은 김효중 등 3명의 아기가 상을 받았다. 3명의 아기들은 향후 충남도에서 개최하는 ‘제 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홍성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중에서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쁨을 같이한 가족에게 시상하는 화목상, 온 가족이 아기와 맞춤옷을 뽐내며 예쁘게 차려입은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여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출산 및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모성·영유아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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