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사계절 담은 작품 80여 점 전시

‘물, 사람 그리고 자연 展’ 전시회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중원미술가협회가 23일~9월 6일 ‘물, 사람 그리고 자연 展’을 주제로 충주호 사계절 모습을 담은 작품을 중심으로 21회 중원미술가협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23일 오후 4시 충주교육지원청 로비에서 회원들과 지역인사를 초청해 개막식을 열고 중진작가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양 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협회 회원들의 열정과 예술혼을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문형은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무술행사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인고의 시간 속에 귀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 미술 창작 활성화와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1년째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전시회를 여는 중원미술가협회는 199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결손가정 돕기에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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