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찬란한 충북문화유산들을 한 자리에서 사진으로 만난다.

충북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문화유산 사진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충북의 찬란했던 역사를 상징하는 문화유산 사진 50여 점 하늘에서 본 문화유산 영상자료 등이 전시된다.

쉽게 볼 수 없는 문화재들의 옛 사진도 선보인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연구원이 3년에 걸쳐 발간한 ‘충청북도문화재대관’에 수록된 4000여장의 사진 중 엄선한 것들로 충북 문화유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청주문화재야행 기간인 24~25일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장준식 원장은 “이번 충북문화유산 사진전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재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충북의 문화재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까지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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