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이 관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통해 부여읍, 규암·홍산·외산·임천·양화·충화면 일원의 보수 대상지를 선정했다.

군은 노후 하수관로 비굴착 공법선정과 일반 보수물량 확보를 위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21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사업비 42억원을 투입,오는 10월부터 누수 및 관로 노후화로 보수가 시급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구간 1.465km를에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2021년까지 모두 4.256km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 유출방지로 인한 수질환경 개선과 도로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추구 및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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