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
낮 최고기온 31도…폭염 주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2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충청 남부는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강원은 새벽에, 남부와 제주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충청남부와 남부, 제주도의 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더욱 요란해지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충청남부·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제주도 5~100㎜(많은곳 150㎜ 이상), 충청북부·경북북부 10~60㎜, 서울·경기·강원 5~10㎜ 등이다.

비가 내리며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다.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이날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청주·세종 24도, 충주·보은·공주 23도, 천안·제천 22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공주 31도, 대전·청주·세종·보은 30도, 천안·충주·제천 29도 등 28~31도가 되겠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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