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9월 1일까지 48개 팀 500여 명 선수 참가

전국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8월 25일~9월 1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9 전국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전국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8월 25일~9월 1일까지 충북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전국연맹체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부 및 일반부의 48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경기종목은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로 3위까지는 상패 또는 메달 그리고 상장을 최우수 지도자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 서수가 팀 후배 최솔규 선수와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는 등 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국내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제공하여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를 통해 제천시를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선수 및 관계자의 대규모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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