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가 열리는 서산종합사격장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2019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가 오는 25∼30일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각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3개국 15∼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에서는 2016년 인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산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준공한 서산시 종합사격장은 최신식 전자표적시스템을 갖춘 국내 대표 사격장으로, 10m 공기총 사격장의 경우 대한사격연맹의 공인을 받아 국내외 사격팀의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대회에 선수단, 운영 요원, 임원 등 수백명이 참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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