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증평군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2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증평군 및 인근 소재 기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증평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회는 35개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리사,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및 관세사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이뤄졌다.

새로운 제품을 준비 중인 제조업체 A사는 보유 제품군에 대한 특허권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과 함께 특허 활용에 대한 전략 및 유의점, 절차 등에 대해 변리사로부터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해외수출을 준비 중인 B사는 관세사로부터 수출절차 및 주의사항, 수출 시 혜택, FTA에 대한 유의점 등 수출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핵심 특허분석과 지재권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 등에 대해 종합상담을 받았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증평군을 끝으로 올해 충북 11개 시∙군 순회 지식재산 현장 컨설팅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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