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귀농 농업창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걸쳐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창업지원 정책 이외에 시 귀농정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205명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해당 과정 참여자 가운데 50여명이 넘는 인원이 충주지역에 귀농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컨설팅은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 임대료 지원 △귀농인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 △융화 교육 △귀농인 집 지원 등 7개 지원 사업에 대한 맞춤형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센터는 올 상반기에 총 3회에 걸쳐 ‘지자체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어 총 51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농업지원과에 근무하는 안주영 농업주사가 강사로 나서 귀농정책 홍보와 작물상담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센터는 앞으로 지자체 귀농귀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충주로 귀농한 선도 귀농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이석세 소장은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충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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