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 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충북도 2회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이 충북도내 농작물 피해 감소를 위해 재해보험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산경위는 충북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하유정(더불어민주당·보은) 의원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다 많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문희(더불어민주당·청주3) 의원은 정부 지원을 받아 충북도내에서 운영 중인 식육점들은 도내에서 사육된 축산물을 적극 판매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상정(더불어민주당·음성1) 의원은 최근 양파, 감자, 복숭아, 고추가 풍작으로 농산물이 제가격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농작물 수급을 통해 가격이 안정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임영은(더불어민주당·진천1) 의원은 가축전염병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전염병 감시와 예찰 및 방역을 위해 도내 가금농가에 CCTV를 모두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식(더불어민주당·청주7) 의원은 승마대중화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에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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