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산업단지 승인고시 목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8년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된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로 전환돼 105만 1146㎡ 규모로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당초 수질오염총량 등으로 환경영향평가협의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사업지구 외 기존마을의 하수처리시설을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해 처리하는 삭감계획을 수립해 수질오염총량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협의가 우여곡절 끝에 완료됐다"며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절차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하반기 승인고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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