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는 23일 세종시청에서 읍·면·동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 세종시민체육대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종목의 대진추첨을 개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체육회는 23일 세종시청에서 읍·면·동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 세종시민체육대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종목의 대진추첨을 개최했다.

세종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8회 세종시민체육대회는  9월 28일부터 2일간 세종시 일원에서 세종시민 1021명(임원103명, 선수918명)이 참가한 가운데 8개 권역별로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육상, 족구 등 총 12개 종목(정식종목 9개, 시범종목 3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세종시체육회는 전년도 세종시민체육대회와는 다르게 19개 읍·면·동체육회 대항에서 8개 권역으로 읍·면·동체육회를 통합한다.

전산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참가신청의 간소화로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체전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세종시체육회 이춘희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의 체력증진과 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을 건설하는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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