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직원 20여 명이 갑작스런 돌풍(17일)으로 피해를 본 삼호리 인삼재배지를 24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대소면 직원 20여 명이 지난 17일 갑작스런 돌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의 고통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삼호리 인삼재배지를 찾아(24일) 일손을 보탰다.

25일 음성군에 따르면 직원들은 돌풍으로 뽑힌 인삼밭의 지지대를 철거하고 벗겨진 차광막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피해 농가 주민은 “피해 규모가 크고 일손도 부족해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