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농촌체험학습지도자 자격증 취득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교육을 끝으로 14기 당진농업기술대학 농촌체험과정을 마무리했다.

농촌체험과정은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체체험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장에 대한 현황표 작성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농촌체험 진행 실습 등 18회 101시간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은 모두 마무리 했다.

특히 올해 농촌체험과정에는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의 강사진이 2주간의 교육을 갖고 검정시험을 통해 27명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석한 딸기 재배 농업인 김모(52)는 “인력부족과 경영비 상승 으로 농촌 융.복합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 대학 과정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할 자신이 생겼다”며 “체험프로 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교육이 향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는 농업경영체에 농장관리, 고객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 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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