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신임 정책특별보좌관 위촉 및 간담회 모습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특별보좌관제를 운영하는 등 현실적 제안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군은 최근 상황실에서 신임 정책특별보좌관 위촉 및 간담회를 열고, 군정발전을 위한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준 부군수, 각 실․과장들이 동석해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특별보좌관은 복지분야 김장묵 단국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를 비롯 관광분야 정강환 배제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 등 각 분야 점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대성 교수는  “푸드 플랜이 제대로 정착하려면 눈에 보이는 직판장보다 행정조직과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먹거리가 수요자들에게 전달되는 중간과정에서 새로운 사회적 조직이 자생되도록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강환 교수는 관광분야를 언급하면서 “칠갑호 관광조성사업은 위치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집중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은 스카이워크가 핵심인 만큼 효율적인 동선 창출을 위한 정확한 구상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분야별로 각종 정책 및 의견을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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