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 주최 문화연구소 마당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예산군 노물달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가 오는 31일 내포보부상촌에서 열린다.

‘노물달’은 ‘노는 물이 달라’의 준말로 다양한 놀이활동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공연 등을 구성해 지역민들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선 세 차례의 노물달 행사에서는 유물 캐기, 유물 복원, 깔깔놀이터(물감놀이) 등 내실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네 번째 행사에서는 놀이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방문자가 상호 참여하는 놀이체험인 유럽 국민놀이 3종(필란드 몰키, 스웨덴 쿠브, 프랑스 페탕크)과 양말직조놀이, 돌친구 만들기 등 새롭게 추가된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소비자가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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