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3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충북도내 어린이집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한다

성교육뮤지컬은 어린이집 재원 유아의 연령과 발달을 고려한 올바른 성인지과 성폭력 예방 등의 내용을 노래와 율동 등으로 알려준다.

올해 공연되는 뮤지컬 ‘아름이의 하루’는 성범죄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아름이가 마음속에 존재하는 용감이, 씩씩이, 생각이의 도움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며, 유아에게 자존감과 용기를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정경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유아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의인화해 위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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