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대전시는 오는 29일 시청에서 지역정치권과 시민단체,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 시민단체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19개 대학교 등이 참여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대전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퍼포먼스와 함께 청년들의 혁신도시 지정 선언문 낭독이 이어지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100만인 서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명 운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이밖에 시청 남문 주차장 앞에서는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이 제작한 혁신도시 지정 동참 스티커를 법인택시 3000여대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허태정 시장은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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