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이 새롭게 단장했다.(사진)

자연과학교육원은 97억원의 예산을 들여 과학체험관을 전시환경과 전시연출이 가능한 학습형 과학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지난 1999년 개관한 과학체험관은 노후화된 전시물과 시설로 인해 매년 관람객이 줄어드는 등 시설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과학체험관은 연면적 3590제곱미터에 1층 상상놀이터, 2층 발견놀이터, 3층 신비놀이터, 지하 기획 전시실로 꾸며졌다.

또 학생들의 직접 체험이 가능한 로봇 수술과 디지털 스케치, 물놀이터, 대형 공기대포, 육상동물 달리기 등이 마련됐다.

체험관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박재환 자연과학교욱원 원장은 “과학체험관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향상시키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며 “유아부터 직접 만져보고 놀아보는 체험 놀이 중심으로 아이들이 직접 느끼면서 호기심을 갖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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