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보은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관내 고등학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분석해 보건·정보과학·미술·과학과제연구·교육학·심리학 등 6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2학기부터 보건과 정보과학, 미술 수업은 보운여고에서, 과학과제연구와 교육학, 심리학 수업은 보은고에게 듣게 된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 여건상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어려 학교가 함께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교육과정이다.

예종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지원하겠다” 며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