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제5회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5회째로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의 설계·시공과 건설자재 사용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충남에서 처음으로 제정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원마을 ‘예꽃재’에 단열효과가 우수한 건축자재 사용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의 추진으로 에너지자립률을 인증 받는 등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아산시 기후변화 대응 조례 및 시행규정 제정, 탄소포인트 제도 운영, 기후환경네트워크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패시브 공공건축물 건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효섭 건설과장은 “지속적으로 아산시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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