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26일 "도교육청은 자격 검증에 허점이 드러난 내부형·개방형 교장 공모제를 보완하라"고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공모 교장의 잇단 음주 추태는 충북교육의 수치"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신뢰성과 공정성, 타당성이 담보되는 유능한 공모 교장이 임용되도록 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장 공모제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와 교육경력 15년 이상 교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내부형과 해당 학교 교육과정과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초빙형이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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