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43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3~25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 발굴·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인 일반부 대상은 윤도희(서울 서초구)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학부 대상은 이현주(단국대)씨가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윤도희씨는 다음 달 26~29일 충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49회 우륵문화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