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2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과 관련해 광복회 충북지부가 지지 성명을 냈다.

광복회 충북지부는 26일 장기영 충북지부장 명의의 성명을 내 “우리 광복회는 정부의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며 “신성한 우리 땅 독도를 비롯한 영토수호의 단호한 의지를 내외에 표명하는 것을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복회 충북지부는 “항일독립투사들이 목숨 바쳐 되찾은 나라인데 일본은 엉터리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런 일본의 태도는 아직도 제국주의적 영토약탈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훈련으로 문재인 정부가 표명한 ‘절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분명히 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며 “국민이 든든하게 생각하는 ‘민족의 군대’로서의 당당한 국군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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