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보령문화의전당… 트리오가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포스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Disciples Piano Ensemble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김은정, 양미선, 전수정이 참여해 1대의 피아노에서 2명, 3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연주회이다.

요한 슈트라우스(J.Strauss)의 Tritsch-Tratsch Polka를 시작으로 고전부터 현대까지의 체르니, 로시니, 모차르트, 리스트 등의 다양한 클래식은 물론, 관객들이 많이 접했던 OST와 K-pop도 연주한다.

OST는 매직 왈츠, 알라딘 메들리, 하울의 성(인생의 회전목마)을, K-pop은 엔플라잉의 Rooftop, 방탄소년단의 Boy with Luv, ldol을 연주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한 피아노에서 여러명의 연주자가 동시에 진행하는 특색 있는 볼거리로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문의는 보령문화의전당(☏043-930-3435)으로 하면 된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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