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미국 동부 충청향우회 청소년들이 모국 방문의 일환으로 최근 부여군을 방문해 군내 청소년과 홈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가졌다.(사진)

2017년부터 시작된 이이들의 부여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미동부 충청도향우회 곽우천 회장과 청소년 등 대표단 일행 16명은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등 부여의 대표 유적지를 답사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 정암리 백제기와문화체험관에서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체험과 염색체험을 가졌다. 이들 일행은 김덕수 한울림 연수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사물놀이 기초과정을 배우고 자체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3박 4일간의 부여방문 기간 중 1대 1 홈스테이를 통해 미동부 청소년의 서툰 한국어와 부여군 청소년의 간단한 영어로 소통하며 친목을 다졌다.

군은 오는 겨울 방학 부여군 청소년들이 미 동부 지역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