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함께 최선을 다해 단양군 미래 견인”

무소속으로 활동했던 이상훈(사진 왼쪽 두 번째) 단양군의원이 26일 자유한국당에 전격 입당했다. 사진은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소속(사진 왼쪽부터) 김광표 군의원, 엄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조성룡 군의원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무소속으로 활동했던 이상훈(44·사진) 단양군의원이 27일 자유한국당에 전격 입당했다.

이 의원은 입장문에서 “낮은 자세로 시·군민을 섬기면서 제천·단양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고 있는 엄태영 도당위원장의 애향심과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자유한국당과 함께 최선을 다해 단양군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또 “군민 여러분의 지지로 이 자리에 오게 된 저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군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큰 바램을 이루어줄 수 있는지에 대한 뼈저린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결론의 끝은 단양 발전을 위해서는 자유한국당 입당이 답이라 확신 했고 입당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을 대표해 행정을 견제 감시하고 공공이익을 우선하는 군의원의 의무를 청렴하고 깨끗한 자세로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다짐했다.

엄태영 도당위원장은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시기에 자유한국당 입당을 결심해주신 이상훈 의원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의원의 입당과 함께 단양군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지역 정가에서는 이 의원 입당을 계기로 내년 총선을 위한 자유한국당의 보폭이 넓어짐은 물론 군 의회 내에서도 야당의 역할과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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