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공석으로 남아 있던 청주지역 3개 지역위원장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고 21대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주서원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창록(사진·43)씨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이창록 직무대행은 전 국민의당 소상공인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바른미래당 중앙당의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이달 중순 청주상당 홍익표·청주흥덕 임헌경 지역위원장을 임명한 바 있다.

기존에 청주청원을 이끌고 있던 김수민 국회의원(충북도당위원장)과 함께 청주지역 4개 지역위원회 정비가 마무리 됐다.

충주는 최용수, 제천·단양은 이찬구 지역위원장이 맡고 있다.

도내 8개 지역위원회 중 아직 사고지구로 남아 있는 곳은 증평·진천·음성과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2곳이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9월 6일까지 새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하고 조직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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