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7일 진천산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주)와 ㈜엠알인프라오토를 방문해 이들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 하는 등 관내 기업들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날 송 군수는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피해 여부 파악 및 대응방안 등 업체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주)는 발광 다이오드 및 반도체소자 제조업 회사로 총 1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엠알인프라오토는 자동차 관련 정밀 부품 제조업 회사로 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송 군수는 “현재 대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고비를 슬기롭게 이겨나간다며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군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만큼 우리 기업들도 흔들림 없이 기업을 경영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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