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 거전리 주민들에게 마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27일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 한국임원진흥원 부여교육센터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아산축협 조합장 천해수)·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등과 함께 주민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데 이어 마을 행사에 필요한 텐트 5동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 마을회관 물품지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축질병과 가축분뇨 냄새로 고생하는 축산단지 인근의 마을주민을 위로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내 축협 임직원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여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등 을 실천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가축질병으로 부터 안전한 축사관리 및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마을주민들과 상생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권용근 농협부여군지부장, 정만교 부여축협조합장, 정동현 규암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였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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