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40회 정기공연 ‘영자歌... 하얀 거짓말’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리허설을 한다.

‘영자歌... 하얀 거짓말’은 김진미 감독의 취임 첫 정기공연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픈 리허설은 정기공연 당일 최종 드레스 리허설 시간인 오후 4시 30분부터 본 공연처럼 진행된다.

신청은 선착순 전화 접수로 오는 9월 10일까지 청주시립무용단 사무실(☏043-201-0976~7)로 하면 된다.

김 감독은 “잊어선 안될 역사를 소재로 한 공연인 만큼 많은 학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리허설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 공연 티켓은 29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