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변동문제 개선 및 수화열 저감에 유리

충북 제천에 생산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는 에너지 저감형의 저분말도 슬래그를 활용한 매스콘크리트용 저 발열 시멘트 결합재를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사진은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전경.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 제천에 생산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는 에너지 저감형의 저분말도 슬래그를 활용한 매스콘크리트용 저 발열 시멘트 결합재를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이번 아세아시멘트가 개발한 결합재는 2300~3200cm2/g의 저분말도 슬래그를 혼화재료로 적용해 수화열 저감에 유리하고 기존의 매스콘크리트에서 플라이애시의 사용에 따른 품질 변동문제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산업부산물인 저분말도 슬래그의 적용에 의해 경제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분쇄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품질변동이 심한 플라이애시는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주는 하나이며, 이에 실무를 고려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재료설계를 위해 저분말도 슬래그의 활용 확대와 규정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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