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위한 마중물 역할 수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28일 온종일 돌봄 구축을 위한 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돌봄협의체는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전문가, 이용기관 대표, 학부모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현재 부처별로 각각 운영 중인 초등돌봄사업에 대해 돌봄교실 연계 운영과 기관 간 정보교류 등 협력을 강화해 틈새 없는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8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돌봄협의체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에 이어 토의시간을 가졌다.

또 충주시 돌봄 추진상황과 향후 돌봄서비스의 확충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자 의견도 청취했다.

조길형 시장은 “돌봄협의체 구성을 통해 초등 돌봄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내실 있는 돌봄교실이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안전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도록 양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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