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의 13번째 공공도서관인 '청주 금빛도서관'이 28일 개관했다.

시는 사업비 129억원을 들여 상당구 금천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000㎡)로 지하 1층에는 카페를, 2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공연장, 커뮤니티홀 등을 배치했다.

또 일반자료와 정기간행물, 디지털 자료존 등이 있는 종합자료실과 강연·독서 토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들어섰다.

도서관은 청소년 독서 지도, 가상현실(VR) 체험,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 전자책열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와 소통이 이뤄지는 주민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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