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티산업엑스포 방문 확인증 제시하면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료 할인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주관기관인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은 28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송화장품티산업엑스포 관람객들이 방문 확인증을 가지고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최대 2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청남대와는 같은 내용으로 지난 6월에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국내 화장품 기업뿐만 아니라 K-뷰티의 영향으로 중국, 동남아, 중동, 유럽 등 해외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는 화장품산업박람회다.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시 KTX오송역에서 개최된다.

관람객들에게 국내 우수 화장품·뷰티 기업의 저렴하고 뛰어난 제품 구입 및 바디페인팅쇼, 연예인 및 유명 뷰티크리에이터 강연, 뷰티코스프레, 뷰티체험,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K-뷰티의 수요를 반영하듯 44개국에서 해외바이어 561명이 참여해 2490여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