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통한 아름다운 삶의 동행 동양일보 주도

동양일보 주최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2019 음성 아이러브포엠'이 28일 설성공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테이프커팅식 모습.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시(詩)와의 아름다운 동행, 동양일보가 마련한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2019 아이러브포엠’이 28일 음성설성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38회 설성문화제와 24회 음성청결고추 축제 개막식에 앞서서다.

이날 오전 11시 가진 테이프커팅식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권혁산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이한철 음성문화원장, 신재흥 예총 음성지회장, 신정안 음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유영선 동양일보 이사, 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권오문 동양일보 음성기획위원장, 노창선·이석문 시인, 강혜경·남진희·심미영씨 등 시낭송가들과 음성기획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 첫 선을 보인 아이러브포엠은 갈수록 인간 소외현상이 두드러지고 정서가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서 시를 읽으며 인간의 가치와 본성을 되찾기 위한 캠페인이다.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시를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러브포엠은 한국 시단을 이끄는 40여명의 작품을 거리 시전으로 만날 수 있고, 시낭송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시낭송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시낭송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음성설성공원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애국 시와 충북 출신 시인들의 시가 갖가지 색깔의 배너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시 한구절 종이비행기 접기’, ‘시 낭송 토크’, ‘마음을 움직인 시 옮겨적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이러브포엠은 음성을 시작으로 다음 행사는 오는 9월 6일 진천에서 펼쳐진다. 음성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 주최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2019 음성 아이러브포엠'이 28일 설성공원에 메아리 쳤다. 사진은 테이프커팅식 모습.
동양일보 주최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2019 음성 아이러브포엠'이 28일 설성공원에 메아리 쳤다. 사진은 테이프커팅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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