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체험분야 출전, 마을 성공사례와 주민 퍼포먼스 선보여

내포 긴들체험마을 주민들이 콘테스트에 참가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신니면 내포 긴들체험마을이 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 국 지자체와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2797개 마을이 참가해 도 예선과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각 시·도 대표 20개 마을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내포 긴들 체험마을은 이날 콘테스트에서 마을 공동체 형성과 주민 주도 소득체험 분야의 성과를 동영상과 PPT,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여 농림축산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마을주민과 학교 학생들이 협력해 마을 변화와 더불어 시대상을 반영한 놀이문화와 농어촌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를 생동감 있게 표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팝콘을 소재로 연극 요소를 가미한 발표와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얻었다.

내포 긴들체험마을 손병용 이장은 “그동안 마을 리더들과 주민들이 매일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해왔다”며 “꾸준히 도전하고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맑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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