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협의회 바이오의약 분과위원회 개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의 바이오의약산업 발전과 신규사업 발굴,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기능을 담당할 ‘충북 바이오헬스 제2 도약 추진협의회 바이오의약 분과위원회’가 29일 개최됐다.

대학·기업·언론·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바이오의약 분과위원회는 이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후속사업 추진과 오송첨복단지 4차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내용을 논의했다.

후속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충북 2030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에서 선별한 바이오 신약개발, 벤처 창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확충, 규제개혁 등 5개 분야 27개 전략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향후 5년간(2020∼2024년) 중점 추진할 주요과제를 담을 제4차 종합계획 수립과 도가 앞으로 추진할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상호의견을 나눴다.

충북도는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도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허경재 바이오산업국장은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것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 위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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